리니지, 시즌3 에피소드1 '시간의 균열' 론칭

입력 2008-1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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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시즌3 '시간의 균열'이 드디어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리니지' 시즌3 Eternal Life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시간의 균열(Crack of Time)을 본서버에서 정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즌3 에피소드1은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이어지는 배경 스토리로 새 종족 '용족'과 '마족'이 추가됐고 유저는 각각 '용기사'와 '환술사'의 신규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2003년 추가된 다크엘프 이후 새롭게 추가 되는 클래스로, 용기사 경우 강력한 공격력과 용으로 변신 가능한 각성이 특징이며 환술사의 경우 기존의 마법 체계를 흔들만한 강력한 마인드 마법과 독특한 무기인 키링크를 활용한 공격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간의 균열로 인해 그동안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테마 던전이 에피소드1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고 첫번째로 이집트 문명을 배경으로한 '테베라스'가 공개된다.

한편 시즌3 업데이트를 맞아 리니지 고객을 위해, 기존 45개 정식서버에서 새롭게 두 개의 신 서버(아우라키아, 할파스)를 추가했고 캐릭터 슬롯 또한 기존 네 개에서 여덟 개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리니지 시즌3의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3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인 생명의 나무를 지켜라!!는 시즌3의 메인 스토리를 이해하고 신규 클래스의 육성에 도움을 주는 버프 제공과 함께 신규 인챈트 주문서와 특별한 변신 터번을 제공하는 선물 상자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PC방에서 리니지를 이용할 경우 경험치 20%를 충전해주는 천상의 물약을 신비한 날개 깃털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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