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울산신항 북방파제 축조공사 수주

입력 2008-12-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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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은 울산신항 북방파제 제1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의 수주금액은 1339억8500만원(VAT포함)이고 삼성건설(50%), 남광토건(30%), 효광(10%), 대광(10%)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공사 기간은 2008년12월부터 2011년 9월이다.

남광토건은 토목부문 수주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수주 임박 사업들을 감안할 때 목표로 책정했던 4500억원의 토목분야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토목 부문 수주 확대는 금융기관, 신용평가기관 등의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09년에도 정부가 도로, 철도, 하천 정비 등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만큼 토목 중심 건설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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