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고령층 백신 접종 시작…‘75세 이상’ 고령자 우선

입력 2021-03-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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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뉴시스)

내달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령층 가운데 만 75세 이상이 우선 접종을 받을 전망이다.

1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고령자부터 순차 접종을 하게 되면 만 75세 이상이 우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만 65세 이상은 약 850만 명으로 이 가운데 75세 이상은 360만 명이다.

현재 고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유력하다. 질병관리청은 참고자료를 통해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히면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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