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규 서비스 시작…커뮤니티·정보공유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로컬푸드 및 농식품 직거래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바로정보'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서비스 중 '바로상담'은 직거래 사업자 또는 생산자들이 경영, 홍보 등 현장 고민거리를 수시로 자문할 수 있는 온라인 전문가 상담서비스다. 이용자는 분야별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무료 자문을 받아볼 수 있다.
aT는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적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소통 창구인 '바로모임' 서비스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회원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대화가 가능토록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설명회 등 정책 참여자들과의 소통도 '바로모임'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의 취향과 요구, 다양성 등을 반영해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정기 제공한다. 직거래 사업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국내·외 로컬푸드 이슈, 레시피,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제공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바로정보는 로컬푸드나 농산물 직거래와 관련된 정책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에게도 좋은 정책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바로정보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1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나만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장터에 대한 칭찬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