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AI 디지털 플랫폼 선도 기업…23일 코스닥 상장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1-03-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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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8일 기업공개(IPO)를 앞둔 라이프시맨틱스에 대해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헬스 플랫폼 선도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012년 설립된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 사업 기업으로 코스닥 기술성장기업(사업모델기업) 특례를 적용받아 이달 23일 신규상장 예정이다.

박종선 유진증권 연구원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확대와 우호적인 정책 등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연평균(2017~2024년) 15.5%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 ‘라이프레코드’라는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치료제 시장 진입도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2018~2025년) 26.0%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부는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체계 유지를 위해 규제개선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호흡기 질환자의 모니터링, 증상개선 및 활동량 증진유도 솔루션인 호흡 질환 재활 프로그램인 “에필숨튼”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공모 희망가(공모가 밴드 9000~1만2500원)는 이 회사 2023년 예상실적 기준 PER 10.6~14.7배 수준”이라며 “국내 유사업체(인피니트헬스케어, 케어랩스, 유비케어, 비트컴퓨터)의 2020년 3분기 기준, 최근 4개 분기 합산 평균 PER (32.2 배) 대비 54.1~ 67.1% 할인된 가격이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47.7%(466 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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