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경환)은 2021년 창업공간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총 5개 분야로 모집하는데, 일반 창업분야와 미디어(영상기획 및 영상크리에이터)창업, AI테크창업, 주얼리 크리에이터(주얼리 제작기획) 창업, 문화•예술 창업분야로 모집한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이며, 각 분야별 유망창업팀을 선발하여 21년 12월까지 창업육성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할 혜정이다.
먼저, 미디어 창업분야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약 체결을 통해 다채로운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얼리 분야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인 '히든크랙 시즌3'를 협력 운영하며 입주기업선발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입주기업은 업무공간을 무상으로 받아 맞춤형 창업교육과 1:1전담 멘토링, 창업활동비 지급, 원스탑상담창구 운영 등으로 전문화된 창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관계자는 “캠퍼스타운은 지난 2018년 개소한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외에 오는 4월 혜화역 인근에 새로운 창업지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새로 조성할 창업지원공간에는 다양한 규모의 독립 사무실은 물론 공용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등 창업팀을 위한 업무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집기간은 분야별로 다르며, 현재 일반 스타트업 분야는 3월 10일까지 접수 중이고 그 외 미디어, 주얼리 크리에이터 등 4개 분야는 3월 중순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지사항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홈페이지와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