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I. (사진제공=카카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으로 성장주의 매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네이버와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성장주가 약세다.
5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1만9500원(-4.98%)하락한 3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도 17500원(-3.63%)하락한 4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도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86%에서 출발해 장중 1.555%까지 치솟으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1.04포인트(2.7%) 급락한 1만2997.75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며 “금리 상승 영향으로 성장주의 매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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