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 창릉신도시 토지소유자 중 LH 직원은 없어"

입력 2021-03-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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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신도시가 들어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일대. (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시흥신도시에 이어 고양 창릉신도시에서도 LH 직원들이 땅을 사들였다는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LH는 5일 "창릉신도시 전체 토지소유자와 LH 직원명부를 확인한 결과 LH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날 LH의 해명은 자체 조사에서 나온 잠정 결과이기에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조사단' 전수조사 결과에서 연루된 직원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합동조사단은 다음 주 중에 국토교통부와 LH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날 한 종편매체는 LH 경기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에 소속된 직원 2명이 3기 신도시 발표 5일 전 고양 창릉지구에 땅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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