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에 장중 3000선 '붕괴'

입력 2021-03-05 09:12수정 2021-03-05 09: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피지수가 외인, 기관 매도에 장중 3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3.72포인트(-1.44%) 떨어진 2999.77에 거래 중이다. 외인, 기관이 각각 1095억 원, 874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 홀로 1951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45.95포인트(-1.11%) 내린 3만924.14를 기록했다. 이어 S&P 500지수는 51.25포인트(-1.34%) 떨어진 3768.47로, 나스닥지수 역시 274.28포인트(-2.11%) 하락한 1만2723.4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은행(0.91%), 보험(0.28%). 종이목재(0.12%) 등이 상승세다. 반면 기계(-2.01%), 서비스업(-1.79%), 전기전자(-1.56%)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0.46%)만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3.17%), 카카오(-2.70%), 삼성바이오로직스(-2.54%)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80포인트(-1.17%) 내린 915.40에 거래 중이다. 기관 홀로 136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인, 개인은 각각 81억 원, 5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통신장비(1.03%)이 오르고 있다. 반면 반도체(-1.68%), 디지털컨텐츠(-1.58%), IT S/W & SVC(-1.42%) 등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케이엠더블유(4.60%), 에이치엘비(0.40%), 알테오젠(0.08%) 등이 상승세다. 반면 씨젠(-2.53%), 카카오게임즈(-2.30%), 제넥신(-2.21%) 등은 하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