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이 5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올해 전 사업부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6만 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은성민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력 자회사인 골프용품 기업 아쿠쉬네트(Acushnet)가 실적 개선하면서 이에 따른 지분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휠라의 경우, 올해 상품 라인업 강화 및 이커머스 채널 확대 계획이 있다"며 "미국 내 강한 소비 회복세도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지속과 최근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전 사업부문 이익 개선세는 낮은 기저효과로 뚜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