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나비엔 청정환기 시스템 키친플러스’ 출시

입력 2021-03-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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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나비엔 청정환기 시스템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 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실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요리 시 주방과 집안 전실 관리에 방점을 둔 제품이다.

키친플러스는 나비엔 청정환기 시스템과 3D 에어 후드, 주방집중급기를 위한 특화 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되었을 때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3D 에어 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한다.

3D 에어 후드에는 듀얼 열감지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요리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작동하고 요리 상황에 따라 기기 스스로 풍향을 조절한다. 요리가 끝나면 주방에 남은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자동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경동나비엔은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와 키친플러스의 초미세먼지 저감 성능에 관한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 실험 기준은 환경부 한국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한 고등어구이 조리 방법을 차용했으며, 요리 시 일반 환기장치 및 레인지후드를 작동한 경우와 청정환기 시스템이 연결된 3D 에어 후드를 통해 키친플러스를 활용한 경우를 비교 분석했다.

총 13분의 요리 시간 종료 후에 환경부 권장 기준에 따라 30분 동안 레인지후드를 연장 가동한 결과, 키친플러스를 활용했을 때 주방 및 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현저히 감소하여 더 이른 시일 안에 ‘좋음’ 수준을 회복했다. 초미세먼지 총량은 일반 환기장치의 급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동시에 가동했을 경우와 비교해 주방이 평균 66% 줄었으며, 거실 또한 평균 57% 감소했다.

여기에 에어 모니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시간 실내 공기 질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공기 질 표시 램프로 실내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단계별 4가지 색채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선 세 가지 물질에 온도와 습도까지 더해 종합 평가한 통합공기 질 상태도 색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 본부장은 “요리 시에는 평상시보다 최대 60배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짧은 시간 내 거실 등 실내 전실에 유해물질이 퍼져나가기 때문에 위험하다”라며 “주방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것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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