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염호에 매장된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로 적용해 판매하면 누적 매출액이 35조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02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7000원(2.34%) 오른 30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포스코에 따르면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해 7월 톤당 5000 달러에서 지난달 톤당 1만1000 달러를 넘어서며 2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염호에 매장된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로 적용해 판매하면 누적 매출액이 3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2018년 8월 호주의 갤럭시리소시스로부터 면적 1만7500ha의 아르헨티나 염호를 2억8000만달러(약 3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유 자원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포스코와 계열사인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강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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