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출처=함소원SNS)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또 한 번 입장을 밝혔다.
3일 함소원은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18살 어린 남편과 결혼을 결정하고 열심히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진화에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달 25일 남편 진화와 결별설에 휘말렸다. 당시 진화가 결별을 결정하고 시어머니의 설득에도 중국으로 출국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아내의 맛’ 출연료를 높이려고 일부러 결별설을 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진화와는 관계가 잘 회복되었다. 이번 일로 진화를 더 이해하게 됐다”라며 “출연료를 올리려고 일부러 결별설을 낸 것은 말도 안 된다”라고 전했다. 진화와의 불화를 어느 정도 인정한 셈이다.
이후 많은 이들이 부부에게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보냈다. 일부는 “남편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에 함소원은 “가정을 이루고 나니 모자란 점 모르는 점 허점투성이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함소원은 “그래도 전 처음 사랑하던 때 그 마음 똑같이 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쁘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는 결혼했으며 그래 12월에는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