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지난해 기준 5G 가입자가 16.81%에 달하지만 이동통신 무선국 중 5G 무선국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이동통신 무선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무선국은 148만427개다.
서비스별 무선국은 LTE 97만1258개(65.61%), 3G 30만9311개(20.89%), 5G 14만1939개(9.59%), 2G 5만7919개(3.91%) 순이다.
5G의 경우 지난해 가입자가 1185만1373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7051만3676명의 16.81%를 차지한다. 결국 가입자에 비해 무선국 비중은 크게 낮은 셈이다.
또 5G는 가입자가 3G 560만4557명의 2배가 넘었지만, 무선국 수는 3G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