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선국 중 5G 비중 10% 미달…가입자 비해 턱없이 부족

입력 2021-03-01 09:4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지난해 기준 5G 가입자가 16.81%에 달하지만 이동통신 무선국 중 5G 무선국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이동통신 무선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무선국은 148만427개다.

서비스별 무선국은 LTE 97만1258개(65.61%), 3G 30만9311개(20.89%), 5G 14만1939개(9.59%), 2G 5만7919개(3.91%) 순이다.

5G의 경우 지난해 가입자가 1185만1373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7051만3676명의 16.81%를 차지한다. 결국 가입자에 비해 무선국 비중은 크게 낮은 셈이다.

또 5G는 가입자가 3G 560만4557명의 2배가 넘었지만, 무선국 수는 3G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