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터뷰] 보좌관은 파리목숨? 의원 갑질에 우는 '국회 보좌관들'

입력 2021-02-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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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중심, 국회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보좌관들은 '파리목숨'으로 불립니다. 고용 유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회의원 보좌진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돼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할뿐더러 이들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그 어떤 보호장치도 없습니다. 의원 한마디, 기분에 따라 즉시 해고당할 수도 있는 이들은 그야말로 '파리목숨'입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의원 집사 수준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들은 선거, 주말 일정, 연휴 등을 가리지 않고 추가 수당 없이 수시로 동원되곤 합니다. 국정감사 기간에는 '주 52시간 근무가 아닌 주 52시간 수면'이라는 풍자글이 국회 보좌관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죠.

국회 보좌관들은 왜 '파리목숨'으로 불릴까요? 왜 그동안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파리목숨 보좌관' 기획에 참여한 이투데이 정치경제부 김윤호 기자를 모시고 기사로는 다 풀지 못한 뒷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훅 들어가는 인터뷰 '훅터뷰',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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