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결정된 행사...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소통행보"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발언하는 문 대통령 (연합뉴스)
청와대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의도라는 야당 등의 비판에 대해 "선거와 무관한 일정"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한국판뉴딜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부산 방문은 보궐선거와 무관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오래전 결정된 행사"라면서 " 문 대통령은 1월 11일 신년사에서 초광역 지역균형 뉴딜을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부산방문은 한국판뉴딜 현장으로서 11번째, 지역균형뉴딜투어로서는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에 이은 2번째 현장 방문"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