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 김삼주 후보 당선

입력 2021-02-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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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투표서 지지율 73.5%…한양수·이희대 후보 선출 부회장

▲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에 당선된 김삼주 후보(가운데)와 한양수(왼쪽), 이희대 선출 부회장. (사진제공=전국한우협회)

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에 김삼주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선출 부회장에는 기호 1번 한양수 후보 와 기호 3번 이희대 후보가 당선됐으며, 지명 부회장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선관위는 2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신임 김삼주 회장 당선인과 한양수, 이희대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 선거는 대의원 284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전자투표(문자투표)로 치러졌고, 총 265명이 투표에 참여해 9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단독입후보였던 김삼주 회장 후보는 195표(73.5%)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김삼주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당선인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안정과 협회 발전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며 "대외적으로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한우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신장시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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