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자문회의 개최, 인재확보ㆍ특화작목 전략 확정

입력 2021-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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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5일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제14회 심의회의를 열고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ㆍ지원 기본계획(안)’, ‘제4차 연구성과 관리ㆍ활용 기본계획(안)’,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R&D) 및 육성 종합계획(안)’ 등 3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전환 시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가 탄탄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과 ‘여성’ 등 다양한 인재가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둔 과학기술인재 육성ㆍ지원 중장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디지털 경제와 혁신이 가속화되는 환경 변화를 반영해 개방적인 연구성과 관리ㆍ활용 생태계를 만들고, 나아가 다양한 연구성과의 가치를 극대화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성과 관리ㆍ활용 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농업ㆍ농촌의 활력 증진의 핵심인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필요한 연구개발의 제도적ㆍ재정적 지원방안을 살폈다.

염한웅 부의장은 “다가오는 국가연구개발투자(민간+정보) 100조 원 시대에는 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 투자의 최우선이 국민이 돼야 한다”며 “기후변화, 4차산업혁명 등에 따른 불확실성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를 창출하는 데 과학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는 오늘 의결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ㆍ지원방안, 연구성과 관리ㆍ활용계획, 지역특화작목 육성 방안 등을 통해 지속해서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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