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중국 인민은행 유동성 흡수 여부에 따라 변화 전망

입력 2021-02-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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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증시 전문가들은 24일 증시에 대해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여부와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수급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전일 한국 증시는 나스닥의 2.5%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이 축소되며 한 때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에서 비트코인 급락으로 인한 밸류 부담이 컸던 종목군의 변동성 확대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은 신중하고 인내심 있게 움직일 것” 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인플레 우려를 완화 시키는 발언을 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화이자가 3월에 백신을 두배 공급한다고 발표한 점, 미국과 유럽의 경제 봉쇄 완화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 미 증시 특히 나스닥이 장중 4% 급락을 뒤로하고 낙폭을 대부분 해소한 점 등은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여부 등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미 증시의 낙폭 축소가 대부분 대형주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수급 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동준 KB증권 연구원= 주식비중 확대와 채권비중 축소의 자산배분전략을 유지한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추가 재정부양책이 추진되면서 경제활동 정상화 예상 시점도 빨라지고 있다.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은 3월말에, 미국도 8월 중순이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경기회복과 인플레 기대, 장기금리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2분기까지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른 미국의 금리상승과 달러강세를 예상한다. 미국 10년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60%까지, 원달러 환율은 1140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금리상승을 견딜 수 있는 경기민감업종에 투자가 필요하다.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점 대비 약 15% 내외의 주가조정 위험은 원자재와 서비스 등의 공급차질 위험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2분기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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