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인수 최종 결정

입력 2021-02-23 17: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553억 원 현금취득

금호석유화학이 금호리조트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에서 금호리조트 인수를 확정하고, 채권단 및 아시아나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4곳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2403억 원과 금호리조트 중국법인 금호홀딩스 지분 150억 원 등 총 2553억 원을 투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취득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꼽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 기업 결합 승인과 잔금 납부 등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 등을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