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LG 통돌이 세탁기’ 신제품(모델명: TS22BVD)을 출시했다. 모델들이 'LG 통돌이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세탁기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인정 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매긴 '800달러(약 89만 원) 이하 최고의 가성비 세탁기' 순위에서 LG전자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가 부문별 1위를 휩쓸었다.
LG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WM3400CW)는 세탁 성능에서 최고 등급(Excellent)을, 신뢰성 항목에서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받았다.
LG전자 통돌이 세탁기(모델명 WT7100CW)는 컨슈머리포트의 통돌이 세탁기 평가에서 유일하게 신뢰성 항목 '최고 등급'(Excellent)을 받으며 최고 가성비 제품으로 선정됐다.
신뢰성 항목은 최초 구입 후 5년 이내 고장이 발생할 확률을 산정해 매겨진다. 신뢰성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건 일정 기간 내 고장이 날 확률이 극히 적다는 평가다.
한편 일명 '봉돌이' 세탁기로 불리는 교반식 세탁기(Agitator Top-Loader) 부문에서는 미국 업체 GE 제품이 1위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가 앞서 발표한 '2021년 최고 세탁기' 순위에서 LG전자는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교반식 세탁기 등 3개 부문에서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2021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순위에서도 드럼·통돌이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각종 통계에서 최고 자리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