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선 대표 "새로운 비전 도약의 시작"
NH농협캐피탈이 '경계를 넘어 미래를 함께하는 금융회사'라는 비전을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전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고객 우선 △디지털전환(DT) 혁신 △내실경영 △인재육성 △미래금융이라는 5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새로운 비전 수립은 직원 대상 공모 등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돼 비전을 향한 전임직원의 의지와 공감대를 더했다.
NH농협캐피탈이 새롭게 설정한 '경계를 넘어 미래를 함께하는 금융회사'라는 비전 중 '경계를 넘어'는 글로벌로 표현되는 국경을 넘어, 디지털로 금융의 한계를 넘어, 고객 중심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다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미래를 함께'에는 고객, 농업인, 임직원, 계열사 등 연결된 모든 이해관계자의 미래를 함께하며 동반성장 하자는 의미다. 또 다른 의미로는 미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와 함께 미래에 대응하는 직원들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회사'는 여신전문이라는 한정적인 역할을 벗어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취적인 금융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과 지향점이 필요한 시기에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신(新)비전을 수립·선포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