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건기식 발효유 3종 선봬

입력 2021-0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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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제4세대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건강기능식품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널리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신체에 유익한 물질로서 사람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제품은 국내 대표 유업체인 남양유업이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불가리스, 위쎈 등 기존 발효유 제품에 강세를 보이는 남양유업의 첫 건강기능식품이란 점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남양유업은 사업군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차세대 제품을 구상하는 가운데,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한 유럽 및 미국 등 낙농 선진국들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에 착안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발효유를 준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 총 3종이다. 3가지 제품 모두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루어진 ‘2중 제형’ 제품이다.

‘간 프로텍트’ 제품은 밀크씨슬추출물과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했다. ‘위 프로텍트’ 제품은 녹십자웰빙에서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을 받은 ‘그린세라-F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을 적용했다. ‘장 프로텍트’ 제품은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유산균을 함유했다.

남양유업은 “건강에 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를 출시했다"라면서 “코로나 시대 속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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