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리테일 기반 강화로 실적 성장 '목표가↑'-IBK투자증권

입력 2021-02-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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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19일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리테일 기반을 강화했고, 현재도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9549억 원, 순이익 693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02%, 91% 증가했다"며 "올해 연결기준 예상 순이익은 8041억 원으로 15.9% 증가해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은 "리테일부문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했는데, 거래대금이 늘어난 효과"라며 "여기에 개인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 29.8%, 해외주식 24.9% 등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상승만큼 실적 개선이 이어졌고, 저PER 상태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리테일 기반을 강화했고, 현재도 고객기반을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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