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강혜연, 13위→7위 등극…별사랑 탈락 위기 ‘엇갈린 운명’

입력 2021-02-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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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강혜연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미스트롯2’ 강혜연이 대국민 문자투표로 1라운드 7위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강혜연이 접전 끝에 7위로 올라섰다.

앞서 강혜연은 지난 방송에서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를 열창했지만 마스터 점수 1000점 만점에서 901점을 획득하며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결승에서 결승으로 갈 수 있는 순위는 총 7위까지다.

하지만 이변은 최종 점수에서 일어났다. 13위였던 강혜연은 대국민 문자투표와 관객 점수를 합산해 1라운드 7위에 올라선 것. 함께 7, 8위 접전을 벌이던 별사랑은 4위에서 8위로 4계단 하락했다. 강혜연은 별사랑보다 문자 점수에서 100점을 앞섰다.

이를 지켜본 심사위원들은 마스터 순위와 180도 다른 최종 순위에 대해 “역시 모든 건 국민의 손에 달렸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1라운드 최종 1위는 홍지윤, 2위는 김태연, 3위는 양지은, 4위는 김다연, 5위는 마리아, 6위는 은가은이 올랐다. 결승으로 향하는 최종 순위는 2라운드 경연을 합산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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