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해외 브랜드 선호가 뚜렷해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내국인들의 해외 브랜드 선호 현상이 심화 중"이라며 "동사 업종 내 해외브랜드의 노출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해외패션 부문과 코스메틱 부문의 해외브랜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영업 레버리지를 발생시키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사몰인 에스아이빌리지(S.I. Village)의 성장세도 주목했다. 판로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상승도 두드러진다는 전망이다.
그는 "에스아이빌리지의 작년 거래액은 1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신장했다"며 "매출 비중은 약 10%로 올해 거래액은 2000억 원을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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