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회사원에서 연예인 된 계기…‘하트시그널’이 낳은 스타

입력 2021-02-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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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출처=오영주SNS)

배우 오영주가 회사원에서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이 낳은 스타 오영주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주는 유튜브 구독자에게 편지를 쓰던 중 발견한 추억 상자를 개봉했다. 그 안에는 3년 전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당시 김현우와 만들었던 쿠키가 함께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영주는 2018년 외국계 기업 회사원 신분으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오영주는 매 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개인 SNS 팔로워가 급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방송 종영 후에도 직장 생활을 유지하던 오영주는 같은 해 11월 퇴사를 결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오영주는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나 자신과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큰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퇴사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영주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퇴사 후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2’, FashionN ‘팔로우미 리뷰ON’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하트시그널’ 출연진의 일상을 공개하는 채널A ‘프렌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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