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사 1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2-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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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진료복귀를 시작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0.09.08. dadazon@newsis.com (뉴시스)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7일 종로구와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마취과 의사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사는 이날 오전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4시 40분쯤 확진됐다.

이에 따라 병원은 내부에 해당 의사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고 동선이 겹치는 직원 등을 파악 중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교직원 20명, 환자 4명이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조처는 역학조사가 종료된 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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