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중저가 단말기 쿼터제 도입 신중해야”

입력 2021-02-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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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중저가 단말기 쿼터제 도입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중저가폰 쿼터제 도입에 대한 질의에 “제조사들이 중저가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결과를 살펴봐야 한다.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와 애플의 단말기 독과점 유통구조로 단말기가 비싸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돼 그런 측면이 있는데, 자급제폰 활성화 노력을 많이 하고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에 대해서는 “LG전자도 그렇고 사업철수 등이 공식화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시장 동향을 보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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