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직원 158명 전수검사…대부분 기숙사 합숙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 남양주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단 내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했고, 1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