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린 콘서트' 개최

입력 2021-02-17 09:41

김대영 기자 kd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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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멘티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활용한 대파 텃밭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온라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 콘서트는 LG화학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 100명, 대학생 멘토 20명이 한 달 동안 학습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환경 콘서트다.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재활용(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등 5개 분야에서 총 10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고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 등을 발표한다.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신소재ㆍ인공지능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행사 진행은 대학생 멘토들이 맡고 청소년 멘티들이 온라인 패널로 참여한다. 캠페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 콘서트를 통해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환경 분야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