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웅기 공식입장, 개념 일침→학폭 논란…“사이 나빴지만 괴롭힘은 없어”

입력 2021-02-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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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웅기 공식입장 (사진=TOO 공식인스타그램)

TOO 차웅기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16일 차웅기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는 “사실관계 확인 결과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폭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차웅기의 학폭을 폭로하는 익명의 글을 게재됐다. 웅기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차웅기 무리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전학을 결정하고 또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학폭을 폭로한 이유는 같은 날 화제가 된 ‘대학 단톡방 일침’ 사건을 들었다. 차웅기가 한 대학의 단톡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에 대해 일침했고 이 내용이 퍼져 화제가 되자 “가해자가 슈퍼맨으로 남는 것이 싫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차웅기 측은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에 확인한 결과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은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차웅기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차웅기는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5살 무렵인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로 데뷔해 아역 배우 활동을 하다가 2019년 Mnet ‘투비월드클래스’를 통해 10인조 그룹 TOO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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