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머리문신, 전후 비교해 보니…대머리 감쪽같이 ‘탈출’

입력 2021-02-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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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머리문신 (출처=구준엽SNS)

가수 구준엽이 머리 문신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14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라인리 180도 달라진 삭발 머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아버지 대부터 자신까지 대머리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구준엽은 누구보다 풍성한 헤어라인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준엽의 달라진 헤어라인은 두피 문신으로 완성됐다. 탈모로 인해 오랜 시간 삭발로 살아온 구준엽은 고민 끝에 두피 문신 전문업체에서 문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사실 겁이 나서 하지 못했다. 사진과 다를 거라고 의심했다”라며 “하지만 친한 동생이 한 걸 보니 머리에 모근이 있는 것처럼 되어 있더라”라고 문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구준엽은 “주변에서도 다 놀란다. 머리카락이 다시 나고 있는 것 아니고 하더라”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한편 구준엽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1993년 ‘탁이준이’로 데뷔했으며 삭발 역시 ‘탁이준이’ 시절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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