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첫 분양단지 ‘원에디션 강남’ 18일 청약

입력 2021-02-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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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 청약을 받는 '원에디션 강남' 투시도.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인 '원에디션 강남'의 청약이 18일 진행된다.

원에디션 강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3-4번지 A1블록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34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43~82㎡ 25실,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청약통장이나 청약 조건이 필요없는 도시형 생활주택 위주로 구성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원에디션 강남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이엔드 주거시장 첫 진출작이다. 차별화된 내외부 설계가 특징이다. 외부는 곡선의 건축 미학을 살린 차별화된 유선형 설계를 적용해 상징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높였다. 생활공간 내부는 와이드 LDK(리빙·다이닝·키친)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고급 커뮤니티 및 주거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멤버십 피트니스센터 '원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럭셔리 스포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인비서 및 우편·택배·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다이닝 서비스와 발렛·세탁·방문 세차·반려동물 케어·홈PT·건강상담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원에디션 강남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취득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이달 시행되는 '전월세 금지법'도 적용받지 않는다.

원에디션 강남은 18일 청약홈 인터넷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다. 정당계약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원에디션 강남은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가점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대안 주거시설로 공급된다"며 "청약가점이 낮은 1~2인 가구 및 '영 앤 리치' 수요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원에디션 강남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전화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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