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X지수 통했다…‘달이 뜨는 강’, 9.4%로 출발

입력 2021-02-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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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1회는 9.4%(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제공·전국 기준)

이날 방송은 전쟁터의 평강(김소현 분)과 온달(지수 분)로 시작됐다. 피 튀기는 전쟁터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 두 사람. 전쟁이 마무리된 후에야 비로소 만나게 됐지만, 이미 온달은 쓰러진 후였다. 애틋하게 입을 맞추는 이들의 모습이 이전까지의 서사를 궁금하게 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왕후와 평강으로 1인 2역을 소화한 김소현의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잠깐의 등장으로도 온달이 어떤 캐릭터인지 납득시키는 지수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강하늘의 연기가 ‘달이 뜨는 강’ 첫 방송에 무게감을 실었다.

‘달이 뜨는 강’ 2회는 1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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