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2만 명↑ㆍ중기 110만 명↓…고용 양극화 심화

입력 2021-02-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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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고용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달 취업자가 258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만2000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중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308만2000명으로 110만4000 명 감소했다.

종사자 5인 미만 소상공인 취업자는 921만1000명으로 49만6000명, 5인 이상 300인 미만 업체 취업자는 1387만1000명으로 60만8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중소기업 취업자는 코로나19 1차 유행기인 지난해 3월(-28만1000명) 줄어든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3차 유행기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인원이 지난해 11월 34만3000명에서 12월 73만6000명으로 커졌고 올해 1월에는 100만 명을 넘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중소기업의 고용 부진 상황은 2, 3월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며 “상반기에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재정을 투입하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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