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 왕후→살인수 ‘1인 2역’… 강하늘 특별출연까지

입력 2021-02-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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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소현 (출처=KBS2 '달이 뜨는 강' 캡처)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의 1인 2역이 눈부시다.

15일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는 연왕후(김소현 분)가 고원표(이해영 분)의 계략으로 죽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왕후는 공주 평강과 함께 국경으로 순행을 떠났다. 이곳에서 온달의 아버지인 온협(강하늘 분)을 만나지만 고원표의 계략에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이후 평강은 온달의 도움으로 홀로 살아남지만 결국 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살인수 ‘염가진’으로 성장한다.

특히 김소연은 죽임당한 연왕후와 평강으로 1인 2역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온화한 연왕후와 살인수 염가진의 모습은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겨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온달의 부친 온협으로 등장한 강하늘은 특별 출연임에도 연왕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장군 온달(지수 분)의 사랑과 역사를 담은 이야기로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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