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400억 원 규모 태국 OMP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21-02-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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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해외수주 낭보…“태국 발주처 경험 살려 프로젝트 성공 견인”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오른쪽)과 PTT GC 콩크라판 사장이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2021년 해외 첫 수주 소식을 전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 PTT GC와 1400억 원대의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프로젝트(OMP)’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과 태국 방콕에서 10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이상욱 태국법인장, PTT GC 콩크라판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라용시 맙타풋 공단 내의 올레핀 플랜트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플랜트의 프로필렌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원료인 프로판의 처리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프로판-프로필렌분리증류탑 등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게 된다.

완공된 플랜트에서 생산된 프로필렌은 전량 공단 내 폴리프로필렌 생산 플랜트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EPC(설계ㆍ조달ㆍ시공)의 분야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과 PTT GC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공고해졌다. PTT GC는 국영석유회사 PTT의 자회사로서 태국 정부발주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들을 관장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올레핀 프로젝트(ORP)와 산화프로필렌 프로젝트(PO) 등 2개의 PTT GC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며, 이들 프로젝트에서의 발주처 신뢰가 이번 연계 수주의 밑거름이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경험에서 비롯된 기술력과 노하우, 현지 네트워크들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견인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라며 “차별화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또한 정해진 공기 내에 완벽하게 수행하여 태국에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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