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기름값 가장 비싼 곳은 ‘이곳’…최저가보다 500원가량 비싸

입력 2021-0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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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기름값 가장 비싸…휘발유ㆍ경유 리터당 평균가격 각각 1894.17원, 1712.71원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오름세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5원 오른 ℓ당 1천452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가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중구의 휘발유ㆍ경유 리터당 평균가격은 각각 1894.17원, 1712.71원이었다.

최저가인 전남 장흥군(휘발유 1407.35원)과 부산 연제구(경유 1209.56원)보다 500원가량 비싼 수준이다.

전국 평균은 휘발유 1443.73원, 경유 1244.80원이었다.

지자체별로는 △서울(1518.71원ㆍ1321.59원) △제주(1474.33원ㆍ1281.41원) △인천(1456.65원ㆍ1257.51원) △경기(1451.14원ㆍ1251.39원) △충북(1443.69원ㆍ1244.41원)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평균 최저는 대구(1425.72원ㆍ1226.88원)였고 △경남(1426.77원ㆍ1227.59원) △경북(1428.60원ㆍ1228.63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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