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지명자가 국회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워싱턴D.C./신화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를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정통한 관계자 5명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국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 비율을 기존보다 13% 인상하는 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계자 2명이 전했다.
최종 합의에는 한국 국방 예산의 의무적인 확대와 한국이 일부 군사 장비를 구매할 것임을 양측이 이해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들은 최종 합의가 수 주 안에 나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