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흑자전환 성공”…지난해 영업익 18억 원

입력 2021-02-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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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5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 182억 원, 영업이익 41억6000만 원을 달성했다.

엘앤케이는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관리종목' 지정 이슈가 말끔히 해소 됐을 뿐 아니라,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경영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말 국내 영업 정리 이후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신제품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의 미국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멸균제품 등의 수요로 인한 제품매출액 증가로 매출원가 및 영업이익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8%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78.1% 오른 71억5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2019년 상반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을 받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아 10개월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가 2020년 4월경 거래재개 됐다.

회사 측은 "거래정지 기간에 신제품 개발에 매진했고, 그 결과 2019년 9월경 높이확장형 케이지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며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미국 시장의 영업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선전으로 평년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앨엔케이바이오는 적극적인 경영개선과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원가와 판관비 비중을 줄이는 한편 기 발행 했던 전환사채들을 회수하거나 일부 자본금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부채비율도 상당히 낮췄다.

앨앤케이바이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중소 규모의 대리점들과의 영업망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미국 글로벌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대량공급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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