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떡국 떡 뭐 해먹지?"…CJ프레시웨이의 설 음식 활용 이색 레시피

입력 2021-02-10 09: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CJ프레시웨이)

설이 지나고 나면 남는 전이나 떡국 떡을 처리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명절 내내 먹은 음식이라 물리는데 버리기엔 아까워 고민하게 되지만 조금만 노력한다면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CJ프레시웨이가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혜경 요리사와 함께 명절 남은 음식을 활용한 요리법을 알아봤다.

김혜경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남은 탕국에 청경채, 버섯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탕국으로 만드는 해물&소고기 샤브샤브'

'탕국으로 만드는 해물&소고기 샤브샤브'에 필요한 재료는 △탕국 국물 4컵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g △주꾸미 200g △홍합 200g △새우 4개 △알배추 6장 △청경채 4개 △당근 1/3개 △양파 1개 △팽이버섯 1봉 △애느타리버섯 1/2팩 △새송이버섯 2개 △단호박 8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생칼국수 300g △물만두 80g이다.

죽 재료로는 밥 1공기, 달걀 1개, 송송 썬 미나리 한 줌, 다진 당근 1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음 참깨 등이 있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1. 탕국의 국물만 4컵 준비한다.

2. 주꾸미, 홍합, 새우는 해동해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하고 접시에 담는다.

3. 알배추는 3㎝ 두께로 썰고, 청경채는 밑동을 잘라 준비한다.

4. 당근은 1*5㎝로, 양파는 1㎝ 두께로 썬다.

5.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새송이버섯은 0.3㎝ 두께로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뜯어 놓는다.

6. 단호박은 0.5㎝ 두께로 썬다.

7. 준비한 채소를 접시에 담는다.

8. 냄비에 탕국 국물을 넣고 끓이면서 준비한 채소와 해물, 소고기를 담가 먹는다.

9.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다.

10. 국물을 조금 남겨 죽 재료를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떡국 떡으로 만드는 기름 떡볶이

필요한 재료는 떡국 떡 200g, 파 45g, 식용유 3T, 통깨, 고춧가루 1T, 설탕 1T, 간장 1T, 참기름 1/2T이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1. 흐르는 물에 떡국 떡을 헹군다. 떡이 굳어 있는 경우 찬물에 10분가량 불린다.

2. 대파는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3. 고춧가루 1T, 설탕 1T, 간장 1T, 참기름 1/2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준비해둔 떡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5. 미리 달궈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을 2분간 볶는다.

6. 보통 불로 불을 줄이고 1~2분간 더 볶는다.

7. 완성된 떡볶이를 준비한 접시에 올리고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