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룡영화제’ 이솜, 여우조연상 수상…“영화 애정 식지 않을 것”

입력 2021-02-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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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룡영화제’ 이솜 (출처=SBS ‘제41회 청룡영화제’ 캡처)

배우 이솜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1회 청룡영화제’에서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의 이솜이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우 조연상에는 이솜을 비롯해 ‘82년생 김지영’ 김미경,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박혜수, ‘결백’ 배종옥, ‘반도’ 이레가 후보에 올랐다.

수상대에 오른 이솜은 “정말 몰랐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영화 개봉하기까지 힘써주신 분들이 너무 많으시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부족한 저에게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믿어 주신 이정표 감독님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솜은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이 애정이 식지 않을 거 같다. 현장이 너무 좋다. 지금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생하고 계신 모든 분들 존경하고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제가 좋아하는 현장에서 오래 일하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우조연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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