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 연휴 TV 특선영화] 12일 지상파·종편 방송 편성표는? 백두산·남산의 부장들·히트맨·강철비2: 정상회담

입력 2021-02-12 09:00

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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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영화)

2021년 설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 방송사들이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12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이 방송하는 설 특선 영화를 정리했다.

먼저 KBS 2TV에서는 오전 10시 25분 이성민, 김서형 주연의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만날 수 있다. 불의의 사고로 동물 말을 알아듣게 된 국정원 에이스 요원 이성민이 동물들과 공조해 사라진 중국 특사 판다를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다. 오후 8시 10분에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이어진다.

MBN에서는 오후 9시 50분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편성했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작품인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26사건을 중심으로 당시 제2의 권력이던 중앙정보부장의 40일간 행적을 담은 영화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이 출연한다.

tvN에서는 오후 9시 50분 영화 ‘백두산’이 전파를 탄다.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일어나고, 추가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의 이야기를 그렸다.

SBS에서는 밤 10시 15분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영화 ‘히트맨’이 안방을 찾는다. 웹툰 작가가 된 전직 국정원 암살 요원의 이야기를 다뤘다. B급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코미디 영화다.

JTBC는 밤 11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을 방송한다. ‘강철비2’는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