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20년 창립 이래 최대 영업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535억 원, 세전이익 1659억 원, 당기순익 1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9년 대비 각각 117.9%, 133.9%, 144.6% 증가한 실적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김원규 대표이사 취임 이후 매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모든 영업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 됐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증권사답게 언택트 시대 동학개미의 유입으로 디지털 영업본부와 리테일 금융본부의 실적이 향상됐다”며 “홀세일사업부는 파생영업과 국제영업의 호조, IB는 부동산영업 실적 개선, 트레이딩은 지수 상승에 따른 운영이익 호조 등이 실적 상승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올해도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 모두는 한 마음으로 주주가치 증대와 고객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진정성이 있는 노력을 지속하는 한 실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