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설날을 맞아 ‘한국 BTC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 조우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는 “한국 고객들의 신규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그동안 바이비트를 지지해 준 한국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대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개최 이유를 전했다.
바이비트 거래소는 전체 이용자의 20%를 한국 고객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바이비트는 한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BTC 트레이딩 대회’를 매분기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리플 대회까지 최초로 열어 총 7차례의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하는 ‘한국 BTC 트레이딩 대회'는 BTCUSD 무기한 선물 계약으로 실시하며, 최대 10만 USDT 상금(약 1억 원)이 지급된다. 대회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대회에 참가한 전체 인원 규모에 따라 2천에서 2만 USDT(약 2백만원에서 2천만원)를 상금으로 받게 된다. 상위 20위권까지 골고루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등록은 오는 8일 오후 7시(한국시각)부터 21일까지 가능하다. 바이비트 거래소에 0.02 BTC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사용자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등록만 해도 10달러 상당의 BTC 증정금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3월 설립된 바이비트(Bybit)는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며,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과 전문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12월 1일 플랫폼 출시 이후,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