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강동구 홀몸노인 120명에게 도시락 전달

입력 2021-02-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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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동참

▲SK네트웍스 구성원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9일 서울 강동구 지역 홀몸노인 120여 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동참한 것이다.

앞서 3일 SK네트웍스와 강동구청, ㈜요리인류는 협약식을 열고 구내 복지시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가구에 총 17회에 걸쳐 2000여 개의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요리인류는 이욱정 PD가 운영하는 KBS 사내 벤처다. 중구 일대 영세 식당 상인들을 위한 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제공한 도시락들은 이들 식당 소상공인이 만들었다.

SK네트웍스는 자사 역량과 주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등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여러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소규모 식당들과 협력해 도시락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의미 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투자사들과 함께 참여해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의 폭을 더하는 것과 더불어 각 사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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