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결혼, 69세에 3번째 결혼식…신부 누구? “예쁘고 좋은 사람”

입력 2021-02-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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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결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했다.

지난 6일 엄용수는 미국 LA의 한 교회에서 최측근만 초대한 가운데 화촉을 밝혔다. 신부는 10살 연하의 미국 시민원자로 의류 사업가다.

앞서 엄용수는 지난해 5월 개그맨 서승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미국에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용수는 1989년 배우 백미경과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년 만에 재혼했으나 그 역시 잘 되지 못했다. 두 번의 아픔을 안고 홀로 지내온 엄용수는 20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그 결실을 맺었다.

엄용수는 “너무 예쁘고 좋은 사람이다. 힘든 시절을 내 개그를 보며 버뎠다고 하더라”라며 “저보다 지적이고 폭이 넓고 선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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