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팔, 첫사랑 남친 어쩌다 데이트 폭력…“다툴 때마다 손버릇 심해져”

입력 2021-02-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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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팔 남친 (출처=유튜브 채널 '조두팔' 캡처)

BJ 조두팔(본명 조수진)이 데이트 폭력 글을 게재했다가 돌연 삭제해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조두팔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이었지만 신뢰도가 깨졌다. 다툴수록 손버릇이 심해졌고 결국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라며 데이트 폭력을 당했음을 털어놨다.

조두팔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다. 구독자 4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성형, 다이어트, 뷰티,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유튜브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첫사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두팔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동거도 하고 이젠 내게 전부일 만큼 소중한 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도가 깨진다”라며 “그 만남은 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반복되는 거짓말로 다투게 됐고 그럴수록 손버릇이 점점 심해졌다.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라며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에게 폭력을 했다”라고 폭로해 주장해 안겼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SNS에 게재되어 있던 남자친구 사진 역시 모두 삭제됐다. 이에 그의 구독자들은 “제발 괜찮다는 게시글 하나만 올려달라”,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절대 만나지 마라”, “너무 화나고 또 걱정된다”라고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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