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과 두산인프라코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이 보유 중인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7550만9366주 전량을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850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이날 이사회 결의로 두산인프라코어가 현재 영위하는 사업과 직접 관련되지 않는 일부 자산, 부채, 인력, 계약관계를 대상회사로부터 분리한 뒤(Carve-out 거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전부를 현대중공업지주 등에 대해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